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team 모드 유료화 사태 (문단 편집) ==== 방관 ==== 모드 유료화의 선례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며, 메이저 게임 중 나름의 유료 모드 시장을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꾸려나간 [[심즈 시리즈]]의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 2000년도에 [[심즈]]가 발매된 후 나온 팬사이트인 TSR과 페기 심즈는 별도의 도네이션을 통해 후원자들만 다운 받을 수 있는 모드가 따로 존재하였으며, 시간이 지나며 [[Patreon]]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모드 개발도 시작되었다. 여기에 더해 2010년 [[심즈 3]]의 발매 시기에 이르러서는 EA에서 검수 후 제작하는 스토어 아이템이 유료로 팔리기 시작했고, 퀄리티는 유저 모드보다 못해도 별도의 기능이 추가되어 호평을 받는 모드도 종종 있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보아온 유저들은 15년이나 지나서야 점화된 모드 유료화 사태를 어떻게 느낄까? 이미 유료 모드 복돌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은 15년의 세월을 거치며 심즈 커뮤니티에서 테스트된지 오래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개별아이템 판매는 시장의 질적 저하와 무관심과 함께 묻혀버리고, 결국 살아남은 시스템이 기한제 다운로드를 허용하는 정기 후원제 유료 사이트와 무료 모드 시장이었다. 심지어 EA가 심즈 3 발매와 함께 스토어 아이템을 팔아도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모드 유료화 찬성 진영이 주장하듯 EA가 열과 성을 다해 호환성을 개선하지도 않았고, 모드 유료화 반대 진영이 주장하듯 자본주의화로 시장 전체가 몰락하지도 않았다. 사후관리를 포기한 제작사와 유료모더들이 있었음에도, 무료 모딩 커뮤니티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고, 무료 모드 시장을 주축으로 시장은 돌아간다.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은 소수의 유료 모드 시장과 함께. 사실상 [[크리에이션 클럽|개발사를 포함한 유료 모더들이 뭘하건, 무료 모더들의 신규 모드개발을 방해만 하지 않으면]] 무료 모딩 시장이 우여곡절은 좀 겪을지라도 항상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이후 마이크로/미니 DLC 스패밍으로 유명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DLC 정책 때문에 대해 [[중갤]]과 [[유로파갤]]을 비롯한 한국 팬덤이 반(半)복돌, DLC 불매로 대응하며 동시에 한국어 패치를 비롯한 나름의 게임 모딩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명약관화한 것이다. 이 모든 걸 겪은 입장에선 모드 유료화는 이미 오래전에 흘러간 이야기로 유저 모딩이 발달한 게임들의 통과의례라고 여기며 신경을 끄는 부류도 분명히 존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